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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프로필 KT사장이 회장 최종 후보가된 이유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12월 27일 KT의 차기 회장으로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이 확정됐습니다.

 

KT 이사회는 차기 회장 후보로 구현모 사장을 확정했다고 발표하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KT 기업가치를 성장시킬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해 구현모 회장을 발탁했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구현모 회장은 KT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구현모 회장은 오는 2020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거쳐 차기 CEO로 공식 취임하게 됩니다.

 

다음은 KT 차기 회장 구현모 프로필입니다. 

 

▲1964년생


▲서울대 산업공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 석사·박사 

▲주요 경력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 

-경영지원총괄

 

이처럼 구현모 사장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산업공학과/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 석사∙박사를 수료했습니다. 이후 KT에서 경영지원총괄, 경영기획부문장을 거친 뒤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한편 김종구 KT 이사회 의장은 구현모 회장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구현모 회장은 ICT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췄으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고,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KT의 기업가치를 성장시킬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또한 KT 이사회는 회장후보 선정과정에서 고객, 주주, KT 그룹 구성원들로부터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후보자에게 다음 사항을 대표이사 경영계약에 반영할 것을 제안하였고, 최종후보자는 이를 수용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현모 사장이 회장이 되더라도 회장이라는 직급을 유지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국민기업인 KT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대표이사 회장’ 제도를 ‘대표이사 사장’ 제도로 변경하고, 급여 등의 처우도 이사회가 정하는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CEO 임기 중, 법령이나 정관을 위반한 중대한 과실 또는 부정행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사회의 사임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KT 이사회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정관 개정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KT 이사회는 지배구조위원회를 통해 구성한 총 37명의 사내∙외 회장후보자군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여, 12월 12일 9명의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했었습니다. 이어, 12월 26일 회장후보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구현모 사장이 발탁된 것입니다. 앞으로 구현모 KT 회장 최종 후보가 KT를 잘 이끌어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