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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미우새 송가인 고충 안타까웠던 이유

스타데일리 2020. 11. 11. 22:30

미운 우리 새끼에 송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합니다. 그리고 송가인은 미우새에서 함께 출연하는 어머니들을 위해 깜짝 ‘미우새 노래교실’을 마련했다고 하죠. 어머니들이 상당히 좋아들 하셨을 것 같습니다.

한편 송가인은 처음 트로트 가수를 준비할 때 뜻밖의 벽에 부딪혀 남모를 고충을 겪은 일을 미우새에서 떨어 놓았다고 합니다. 미우새 송가인 고충 내용은 정확히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과거에 몇번 방송에서 송가인이 직접 한 말이 있었죠.

 

 

송가인은 한때 가족들에게 ‘미운 우리 새끼’로 구박당하며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었는데요. 이런 난관을 이겨내고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3’에서 송가인은 이런 과정에서 트로트 가수가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었죠.

 

당시 송가인은 전국 노래자랑 방송이 고향 진도로 온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트로트를 불러 1등을 하면서 판소리를 그만두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때 작곡가 선생님 눈에 띄어서 2년 동안 준비를 했다고 해요. 나름 트로트 앨범도 냈고요. 하지만 소속사 없이 생활하다보니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오랜 무명시간을 혼자 지내다 보니 역시 이 또한 힘들었구요.

 

그래서 송가인의 스타성을 주목하게 해준 TV조선 프로그램 고마움을 잊지 않았죠. 하지만 ‘미스트롯’ 방영 시에도 소속사가 없어 고충을 겪은 적이 많았다고 해요. 

 

 

특히 참가자 중 한두 명 빼고 다 소속사가 있었는데, 송가인만 없었던 것이죠. 당시 다른 사람들은 전용차 타고 다니는데, 송가인은 혼자 택시 타고 다녔다고 해요. 헤어와 의상도 혼자 다 내가 준비했고요. 하지만 지금은 당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가 되었으니 역시 송가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