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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장미인애 인스타 문재인 비판

스타데일리 2020. 11. 23. 02:11

장미인애 인스타 정치성향, 문재인 정권 향한 분노 표출한 이유

배우 장미인애가 문재인 정권을 향해 '재앙'이라는 일/베 용어까지 써가며 비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0일 장미인애 인스타에 올라온 글을 보면 다소 과격한 의견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장미인애 비판은 정부가 소득 하위 70% 4인 가구에게 100만원씩 생계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소식에 대해 "짜증스럽다, 정말"이라는 말로 문재인 정권을 비판했습니다.

장미인애 : "우리나라에 돈이 어디있느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100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 저 돈이 중요해"

장미인애는 이와 극우 커뮤니티 등지에서나 쓰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인 ‘재앙’의 태그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자유지만, 저런 태그는 너무 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소득하위70% 4인가족에게 100만원 씩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장미인애는 이런 정부의 방침에 대해 강력하게 분노를 표출하며 '재앙'이라는 태그까지 단 것입니다. 그렇다면 장미인애는 고소득자인가 봅니다. 역시 배우의 스케일은 다르네요. 그런 장미인애의 과격한 표현에 네티즌들이 지적하자 장미인애는 재차 비판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다음은 인스타에 올라온 장미인애 비판 글입니다.

 

"어질 ‘인’이 아니라, 참을 ‘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이다.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뭐든 해서라도 버티고 이기고 살거다"

장미인애가 요즘 많이 힘이드는가 봅니다. 하지만 자신이 고소득자가 아니면 지원 금액이 나올텐데, 저렇게 비판 해놓고 돈 나오면 받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일에도 인스타그램에 청와대 측에 마스크 품위 현상에 대해 공식 사과한 기사를 올리며 “국민이 마스크가 없는데 높으신 분들이 마스크를, 대단하십니다”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습니다.

이런걸 보면 장미인애 비판이 문재인정권의 모든 것에 대해 불만인 듯합니다. 여기서 장미인애 정치적 성향이 드러나 보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장미인애의 뜬금없는 정부 비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장미인애는 2017년 6월 허재 전 감독의 장남인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에 휩싸이자 문재인 정부에 이용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인스타그램에 "일요일에 무얼 막기 위함이신지, 저를 그만 이용해달라. 저는 잘못 살지 않았다"며 청와대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 적발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위장 전입 사실을 미리 공개했다는 기사를 캡처해 올렸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댓글을 차단하고 “저는 현 정부가 저의 그간 한을 풀어주길 바라는 사람이다”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드라마 ‘소울메이트’ ‘보고싶다’ 등에 출연한 적이 있으나 최근 방송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그 이유는 지난 2013년 11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민인애 인스타에 올라온 글을 보며 동조하는 분들도 많은 걸 보니 장미인애 비판이 통하긴 했나 봅니다. 앞으로 장미인애가 그들 때문에 더 용기를 내실 것 같네요. 아무튼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자유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