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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박혜경 남자친구

스타데일리 2020. 11. 23. 07:03

박혜경 남자친구 러브스토 공개, 박혜경 나이 47살에 찾아온 사랑!

가수 박혜경이 공식입장을 내고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1년 3개월 째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열애을 인정했다.

 

 

박혜경 열애인정은 뜻밖의 고백이지만, MBC '사람이 좋다'에서 박혜경 남자친구가 얼굴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람이 좋다' 제작진은 박혜경이 "남자친구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표정의 박혜경 씨를 촬영할 수 있었다. 남자친구의 작은 농담에도 크게 웃고, 눈만 마주쳐도 서로 미소 짓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마흔 후반에 하는 연애가 이렇게 아기자기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라고 말하며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기도했다.

 

또한 박혜경과 남자친구가 서로에 대한 신뢰가 굉장히 높다고 밝히며 어려운 시기에 서로의 아픔을 이해해주는 성숙한 커플이라고 칭찬했다. (참고로 박혜경 남자친구 직업에 대한 얘기는 따로 전해진 바가 없습니다.)

다음은 남자친구와 열애 및 결혼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한 박혜경 인스타그램 글이다.

▶안녕하세요 박혜경입니다.

이렇게 기사가 나오고 많은 분들에게 연락을 받고 있어요. 기사에 나온대로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 하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 너무 열애 기사로 인해 제 신곡 나온 게 잊혀질까 걱정이네요. 이틀 전 발매된 신곡 ‘레인보우’ 관심 가져주세요.

 

한편 가수 박혜경은 4년 동안 과거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과 사업 관련 소송에 휘말려 스트레스로 인해 성대에 큰 혹이 생겨 수술을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스토리를 사람이 좋다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그럼 먼저 가수 박혜경의 파란만장했던 삶에 대해 들여다 보도록 하자.

▶다시 찾은 목소리와 사랑, 가수 박혜경의 인생스토리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자신의 이야기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돌아온 가수 박혜경, 과연 그녀는 어떤 삶을 살았기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하는 것일까?

박혜경은 1995년 ‘MBC 강변가요제’ 입상을 시작으로 24살의 나이에 그룹 <더더>의 보컬로 전격 데뷔했다.


당시 박혜경은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고백> <안녕> <레인> <레몬트리> 등 특유의 청아하고 대체 불가능한 목소리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던 가수였다.

하지만 항상 씩씩하고 밝은 모습만을 보여주었던 가수 박혜경의 인생에도 차마 감당하기 힘든 괴로운 시간들이 있었다고 한다.

 

 

바로 과거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이다. 뿐만아니라 박혜경은 사업관련 소송에 휘말려 무려 4년이라는 시간을 고통속에 지내야 했다. 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박혜경 성대에 큰 혹이 생겨 수술까지 받아야만 하는 안타가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혜경은 오랫동안 재판을 진행하면서 평생 동안 모았던 재산은 모두 처분해야했다. 결국 승소를 했지만, 남는 것이 없었다. 또한 더 이상 그녀가 가수로서 설 수 있는 무대는 없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살아가야 했던 박혜경은 가수가 아닌 제 2의 직업을 택하게 된다.

가수 박혜경이 가수라는 직업 대신 선택한 직업은 플로리스트다. 플로리스트가 된 박혜경은 20년차 가수라는 커리어를 버린 채 밑바닥부터 다시 올라가야 했다. 그런데 정작 그녀를 정말 힘들 게 하는 것은 따로 있었다고 한다.

 

설상가상 그녀에게는 또 한 번, 예기치 않은 시련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재기를 꿈꾸며 새 앨범의 제작을 맡았던 회사가 홍보비와 제작비를 횡령하고 사라져 버린 것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예전에 성대수술을 받았던 자리에 문제가 생겨 지난해 또 한 번의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장맛비도 결국엔 그친 것일까? 박혜경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 번 가수로서 재도약하기 위해 돌아왔다.

 

 

박혜경은 1인 기획사를 차리고 고군분투하며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성대 재활 훈련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리고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될 23년차 팬을 위한 1인 콘서트까지 마련했다고 한다.

▶ 아름다운 여자 박혜경,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리얼 러브 스토리! 

추운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오는 것처럼 사랑스러운 여자 박혜경에게도 따뜻한 봄이 찾아 왔다. 사실 박혜경이 다시 가수로 돌아올 수 있었던 데에는 박혜경 남자친구의 지지가 컸다.

박혜경의 노래를 열렬히 사랑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는 박혜경 남자친구는 푹 끓인 사골보다 더 진국 같은 남자친구라고 한다.

다음은 박혜경 남자친구가 사람이 좋다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저 자그마한 몸으로 무대에서 열과 성을 다해서 노래 부르는데, 저는 혜경 씨가 성대에 큰 수술도 2번이나 했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 아니까 그 모습을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다음은 박혜경이 남자친구에 대한 얘기를 고백한 인터뷰 내용이다.

 

"스스로 해나가는 삶의 습관이 들다 보니까. 누구한테 의지하는 걸 잘 못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나는 혜경 씨가 다시 노래했으면 좋겠어. 내가 응원할 게’ 여자친구를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제 노래를 좋아하고 지지해준다면 그렇다면 이 사람 손을 잡아도 되겠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겉으론 무뚝뚝하지만 존경할 점이 많은, 위트 있고 배려심 많은 남자에요."

 

 

그렇게 박혜경은 있는 그대로의 ‘사람 박혜경’을 온전히 좋아해주는 남자친구를 만났다. 그렇게 박혜경은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견디고 드디어 봄날을 맞은 것이다.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서는 이런  두 사람만의 소소하고 특별한 데이트 현장을 모두 공개한다고 한다.

▶ 가수 박혜경 가족 스토리와 박혜경 결혼을 응원하는 이유

그녀의 나이 10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홀로 남은 어머니와 세 명의 동생들을 위해 박혜경은 여느 집안의 장녀들이 그렇듯 일찍 철이 들어야 했다. 박혜경 어려서부터 남다른 끼와 노래 실력을 뽐냈다고 한다.

박혜경은 이런 자신의 재능을 살리면서도 큰돈을 벌기 위해 가수를 꿈꿨고 중학생의 나이에 혈혈단신으로 서울에 올라왔다고 한다. 그후 수많은 제작사의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가 하면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착실히 무대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어렵게 지킨 가족과 현재는 떨어져 살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태국에서 살고계신 어머니와 동생네 가족과의 애정 가득하다. 또한 영상통화를 할때면 조카들만 봐도 한없이 무장해제 되는 조카 바보 박혜경이다.


한편 박혜경은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차마 얘기 할 수 없었다는 숨겨둔 이야기들 까지 모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는 숱한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한 번 웃을 수 있게 된 박혜경, 노래할때 가장 행복하다는 그녀에게 늘 행복만이 가득하길 응원해 본다. 또한 남자친구와 박혜경 결혼을 미리 축하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