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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97회 예고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한유라는은 결국 'DL'그룹에서 쫓겨나 본가로 오게 됩니다.
하지만 한유라를 반기는 사람은 엄마인 여숙자를 빼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한편 한대철은 한유정에게 친엄마가 살아 있다고 말을 해줍니다.
그리고 31년 만에 윤수희는 딸 한유정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주화연이 알아 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터집니다.
비서 구천수와 주화연의 대화를 아들 차서준이 들어 버린 것입니다.
차서준은 한유정이 아버지 딸이라는 말을 듣고 크게 분노합니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여자가 한순간에 이복 여동생이 돼버리는 순간이었으니까요.
아마도 차서준의 정신적 충격이 상당히 클 것 같습니다.
다음은 윤수희가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된 비밀의 남자 96회 본방송 내용입니다.
차우석은 교통사고로 뇌를 다쳐 혼수상태에 빠지고 맙니다.
하지만 아내 주화연은 오히려 더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자신의 집에 돌아온 주화연은 한유라를 내쫓습니다.
이에 한유라는 윤수희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했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주화연에게 무서울 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상황은 역전됐고 한유라의 완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차우석의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에 갔던 윤수희는 구천수와 몸싸움 끝에 계단에서 구르고 맙니다.
그리고 31년 전에 잃었던 모든 기억을 되찾습니다.
주화연과 구천수가 저지른 모든 만행과 자신이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도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31년 전 구천수와 함께 자신을 쫓아왔던 한대철을 만나게 됩니다.
당시 한대철은 한유라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구천수의 계획에 가담했지만, 윤수희를 죽일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구천수에게서 도망치던 윤수희가 실족사하면서, 홀로 버려진 윤수희의 아이를 키우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커서 딸 한유정이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윤수희가 염주를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실족사할 때 구천수의 손에서 빠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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