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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윰댕 이혼 대도서관 수입

스타데일리 2020. 11. 9. 01:26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BJ 윰댕이 이혼과 숨겼던 아들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또한 윰댕은 신장이식 수술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고백했죠. (윰댕 나이는 36세, 대도서관 나이는 42세입니다)

 

그런데 과거 윰댕이 결혼했던 사실이나 이혼을 했던 사실은 방송에서 알릴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사람들의 시선이 의식되어 그럴 수도 있지만, 이 계기로 너무 많이 윰댕과 대도서관의 가정사가 알려진 것 같아서 오히려 사생활에 불편을 격지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에서 윰댕은 대도서관과의 결혼을 망설였던 일을 고백했습니다. 윰댕은 결혼 전 신장이 안 좋았고 그 얘기를 대도서관에게 모두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를 못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하죠. 심지어 신장이 안 좋아서 투석까지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대도서관은 윰댕과의 결혼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하죠.

 

사실 이때쯤 대도서관이 돈을 제법 벌기 시작할 때쯤이라서 그리 큰 걱정은 안 됐을 것 같아요. 윰댕이 대도서관과 결혼한 이듬해인 2016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런데 굉장히 빨리 신장 이식을 받은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아마도 그전부터 신청을 해놓았던 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윰댕이 신장 이식을 하고 나서도 상태가 안 좋았나 봐요. 그 후에도 계속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아무튼 사랑하는 여자를 포기하지 않고 쟁취한 남자 대도서관의 사랑은 솔직히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대도서관도 망설여지는 고민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윰댕의 아들이었죠.

 

 

대도서관은 신장도 신장이지만 윰댕이 이혼을 한 상태에다 아들까지 있으니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대도서관도 처음에는 겁이 났다고 해요. 그 이유는 애를 키워 본 적이 없어서 아빠라로서 잘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윰댕이라는 여자가 정말 사랑하고 좋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완전 순정파 남자네요. 

 

이날 방송에서 윰댕은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소개했는데요. 젊은 시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안들을 가졌지만, 결국 자신이 모든 걸 책임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더 진실한 사랑으로 다가온 남자를 남편으로 만났으니 윰댕이 복이 있다고 봐야겠죠.

 

윰댕도 자신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좋아해 주고 사랑해주는 이런 남편의 소중함을 아는지 자신에게 있어 '최고의 사람"이라고 칭했는데요. 그 마음 오랫동안 변치 않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날 가장 가슴이 아팠던 장면은 윰댕과 대도서관의 러브스토리도 아닌 엄마를 향해 이모라고 불러야 했던 윰댕 아들이 아니었나 싶어요. 윰댕 아들은 대도서관에게는 삼촌이라고 불렀다고 하죠.

 

그래서 이제는 엄마 아빠로 불러주길 윰댕은 아들에게 원했는데요. 너무 성급하게 가지 말고 아이의 생각과 보조에 맞춰서 천천히 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윰댕 이혼 이유나 전남편에 대한 관심보다는 현재 윰댕 대도서관 가족의 행복을 응원해 주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윰댕과 대도서관 수입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윰댕과 대도서관은 크리에이터 최초로 영상편집을 위한 법인 회사를 설립한 부부로 알려져 있죠. 이 회사에는 남편인 대도서관이 대표로 등재되어 있고요. 아내인 윰댕은 이사로 등록돼 있다고 하죠.

 

윰댕은 현재 두 명의 인터넷 방송 콘텐츠 제작을 담당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윰댕과 대도서관 두 사람의 회사 매출을 살표 보니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먼저 대도서관 수입은 지난 2018년에만 연 17억을 벌어 들였고, 2019년에는 30억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고 하네요. 정말 대박이죠. 아내인 윰댕도 방송에서 5~6억 정도의 수입을 번다고 했는데, 이 가족 정말 복 많이 받고 사네요. 이젠 윰댕만 건강하면 더는 걱정거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부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