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연 가세연 김건모 폭로

장지연 가세연 김건모 응징 사생결단 내야 하는 이유

 

오늘 이슈가 되고 있는 장지연 논란에 대해 가세연 측의 강욕석은 "장지연 폭로? 분위기 전환용 얘기"였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장지연 사생활 폭로가 논란이 된 이유는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김세의 전 기자가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강연회를 진행하면서 김건모 아내인 장지연에 대해 "남자관계가 복잡했다고 한다. 남자 배우와 동거도 했다더라" 등의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된 사건입니다.

 

 

한편 2020년 1월 2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는 대구 오프라인 강연에서 가수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을 언급해 논란이 계속되자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날 강용석 변호사는 "오늘 아침에 보니 (실시간) 검색어도 그렇고 저희(가세연) 관련한 뉴스가 아주 핫한 것 같다"며 "뉴스를 쫓아가는 게 아니라 이제는 뉴스를 만드는 것 같다. 특히 연예 뉴스 분야는 우리가 계속 뉴스를 만든다"고 말했는데요.

 

일단 강용석 변호사는 이번 장지연 폭로 논란에 대해서 반성하기 보다는 상당히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대구강연회에서 정치, 선거, 외교 등 온갖 이야기들을 했는데 하드코어 뉴스들 사이 잠깐 분위기 전환을 위해 했던 이야기(장지연 폭로)들이 핫하게 달구고 있으니"라며 "그날 나온 (다른) 이야기가 다 뉴스화 되면 정말 시끄러워질 것 같다"고도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강용석 변호사는 이번 장지연 사생활 폭로에 대해 전혀 잘못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죠.

 

그런데 이쯤되면 장지연 논란에 대해 김건모 측에서 강한 반박을 하거나 강용석과 사생결단을 내야 할 판국이 아닌가 싶어요. 사실 그동안 김건모가 강용석 측에 대한 대응을 너무 미온하게 해온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특히 앞서 논란이 된 장지연 발언들은 지난 21일 언런 보도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큰 파장을 일으켰던 내용들이었죠. 심지어 장지연과 관련해 구체적인 남자 연예인의 이름을 거론한 것은 네티즌들도 너무 지나쳤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결국 이와 같은 장지연에 관한 내용들이 전해지자 김건모 소속사 건음 기획 측은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시사했는데요. 이건 너무 약한 제스처 같아요.

 

 

솔직히 자기 아내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 사람들이 이런 말도 안 되는 루머를 만들고 폭로했다면,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가를 떠나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말인데, 김건모는 자신의 논란을 떠나 아내에 장지연에 대한 언급만큼은 가세연과 사생결단을 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인 장지연의 사생활까디 들먹인 것은 그 정도를 벗어난 행보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