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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임현주 아나운서 놀랍다

스타데일리 2020. 11. 12. 00:11

임현주 아나운서가 노/브/라/로 생방송을 진행한 이유

임현주 아나운서가  노/브/라/로 생방송을 진행한 이유는 매일 24시간 브/래/지/어를 하는 여성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한 기획 프로그램 때문이었습니다. 

 

 

즉 임현주 아나운서가 일부로 그런 것이 아니라 MBC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시리즈 M’의 ‘별의별 인간 연구소’ 편에서 “인간에게 브/래/지/어가 꼭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방송을 찍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프로를 위해 MBC의 임현주 아나운서는 과감하게 브/래/지/어를 벗어 던지고 생방송을 실제로 찍었습니다.

 

한편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노/브/라 데이’를 체험한 것에 대한 소감을 다음과 같이 남겨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드디어 ‘노/브/라 데이’. 샤워를 하고 나와 옷을 입는데 역시나 나도 모르게 브/래/지/어로 손이 뻗는다" 

"습관이란 이렇게 소름 끼치는 것" 

"집을 나서기 직전엔 ‘혹시 모르니 브/래/지/어를 하나 따로 챙겨가야 하나’를 생각했다" 

"운전을 하면서도 신기했다. 집에 있는 기분이야! 내가 지금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회사에 출근하고 있다니!" 

이어 임현주 아나운서는 노/브/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도 이해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대다수의 여성들이 브/래/지/어에 답답함을 호소하지만 망설이는 이유는 유/두/ 노/출에 대한 엇갈린 시선 때문일 것" 

"익숙하지 않아 어색함을 느끼는 것은 십분 이해할 수 있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아침’ 녹화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혹시나 살펴 본 시청자 게시판에도 항의글 하나 올라오지 않았다. 신선한 경험이자 발견이었다" 

 


이후 임현주 아나운서는 노/브/라/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셀프 촬영 스튜디오’를 찾아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몸에 딱 붙는 원피스와 노/브/라. 그리고 활짝 웃는 내 얼굴. 너무 좋다" 

"스스로 자유로워지니 남의 시선도 신경쓰이지 않게 되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임현주 아나운서는 "혹여 노/브/라 기사에 성/희/롱/적/인 댓글을 다는 남자들이 있다면, 어느 더운 여름날, 꼭 하루는 브/래/지/어를 차고 생활 해 보길 권한다”라고 전했는데요. 많은 여성들이 자유러워지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