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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이하늘이 결혼 1년 4개월 만에 파경을 알렸습니다. 11년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이하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는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래퍼 이하늘이 이혼했다"고 밝혀 모든 게 사실임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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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하늘 이혼에 대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원만한 합의를 거쳐 각자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아마도 이하늘이 아내와 법정다툼 없이 합의이혼을 한 듯 보입니다.
그런데 이하늘과 전 부인이 1년 4개월 만에 파경한 것을 두고 말이 많죠.
그 이유는 이하늘과 전 아내가 결혼 당시 17세 나이 차로 큰 화제를 모았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신부가 스무 살일 때부터 만나 결혼 전까지 11년 간 열애를 이어왔다고 하죠.
이쯤이면 이하늘과 그의 전 아내가 결혼전부터 거의 반 부부 상태였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솔직히 여자가 참 안타깝고 손해인 듯 보이지만, 자신의 선택이니 그건 뭐라 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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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하늘은 결혼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모과랑 나랑 결혼합니다. 나에겐 축하를, 모과에겐 위로를"이라는 유머러스한 소감을 남겼는데, 그걸 알면서도 이혼을 하다니 대단하네요.
이하늘은 SBS ‘불타는 청춘’ 출연 당시 결혼 소식을 전하며 당시 예비 신부였던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었죠.
특히 이하늘은 불청에서 "(여자친구가) 나 하나 보고 여태까지 달려왔다.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래 기다리게 했지만 이제는 그 친구가 꽃길을 걸을 수 있게 내가 길을 열심히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파경으로 끝을 맺고 말았네요.
한편 이하늘의 결혼 소식은 또 다른 논란거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하늘의 과거 행적과 발언들이 결혼 소식과 함께 재조명 되었기 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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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하늘은 SNS를 통해 “예비신부가 악플러에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울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편인 게 고맙고 나 때문이라는 것이 미안하다”며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었죠.
그러면서 이하늘은 아내에 대해 "제가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며, 사건 사고도 많았는데 옆에 있어줬던 친구다."라며 무안한 사랑을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DJ DOC와는 또 다른 팀이라며 심사숙고 끝에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응원을 받기도 했죠.
참고로 결혼식을 올리던 해에 이하늘은 1971년생으로 당시 48세였고 전 부인은 1988년생으로 31살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혼했어도 아내 나이는 이제 32살 밖에 되지 않은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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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18년 제주도 서귀포의 한 펜션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이하늘의 절친한 동료들을 비롯해 DJ DOC 멤버들, '불타는 청춘' 동료들이 함께했었죠.
두 사람이 11년이라는 오랜 열애 끝에 맞이한 결실인만큼 이하늘의 결혼 소식은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고요.
그러나 이하늘이 1년 4개월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길었던 연애와 심사숙고했던 결혼 과정을 접했던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불청 친구들도 그러겠지요. 하지만 쪽팔려서 불청은 다시 못 나올 것 같네요.
그런데 이하늘을 보면 워낙 자유분방해서 솔직히 혼자 사는 게 맞을 듯해요. 성격도 그렇고 아내분이 천사여서 오랜기간 만나왔고 결혼했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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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하늘 이혼 이유야 성격차이겠지만, 이젠 결혼보다는 자신만의 음악활동하면서 즐겁게 살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이하늘 파경이유에 대한 소식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를 꾹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