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투데이

나대한 여자친구 최민지 헐

스타데일리 2020. 11. 18. 15:56

나대한 여자친구 최민지 누구? 나대한 자가격리 중 일본 여행

발레무용가 나대한이 코로나19 자가격리 도중 일본 여행에 다녀와 논란이 되고 있죠. 그런데 나대한이 자가격리 도중에 혼자서 간 것도 아니고 여자친구와 함께 일본 여행을 갔다고 하네요.

 

 

나대한의 여자친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플로리스트 최민지로 알려졌는데요. 지난달 중순부터 나대한과의 열애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나대한과 여자친구 최민지는 SNS 계정을 통해 서로를 직접 태그하며 공개적으로 이러한 사실을 드러내기도 했었죠. 

한편, 나대한이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이유는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로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다녀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나대한은 다른 발레리나들과 함께 자가격리조치 통보를 받았지만, 이를 어기고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것이 들통나 비난이 휩싸인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좀 개념이 없어 보였던 이유는 자신이 자가격리 대상이라는 것을 알면 일본여행도 조용 조용히 다녔어야 했는데, 그걸 또 자랑한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간 사진을 올렸다가 문제가 된 것입니다.

아무튼 나대한이 속한 국립발레단은 대구 공연 이후 자가격리 기간이었다는 점, 그리고 일본 역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래저래 큰 문제가 된 것이죠.

 

 

그럼 여기서 잠깐 나대한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난 나대한 여자친구 최민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나대한과 함께 여행을 떠난 여자친구는 플로리스트 최민지는 나대한과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었죠.

 

특히 2014년 방송된 KBS 2TV '두근두근 로맨스'에서는 "연봉이 1억 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는데요. 오~ 나대한 능력자네요. 얼굴도 예쁜 여자친구에 연봉도 1억이라니 역시 남자의 인생도 한 방인 것 같네요.  

한편 나대한은 자가격리 논란 이후 곧바로 SNS를 폐쇄했지만, 여자친구인 최민지는 한동안 SNS를 운영했다고 하죠. 특히 최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카페를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때문에 더 문제가 커진 것이죠.

일단 두 사람이 위험 지역에 여행을 다녀온 것도 있고 나대한이 자가격리 상태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많이 드나 드는 곳을 가지 않아야 하는데, 카페까지 갔으니~ 에휴~ 정말 답이 없네요.

 

 

아무튼 논란이후 나대한 여자친구도 결국 SNS를 폐쇄했습니다.  

그럼 나대한은 누구인지 더 자세히 알아보죠.

나대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으로 여러 콩쿠르에 입상하며 2018년 10월 국립발레단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Mnet '썸바디' 시즌1에 출연해 서재원, 한선천과 삼각관계를 이루며 관심을 받았죠.

 

그리고 나대한이 속한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14일과 15일 양일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진행했었습니다. 이후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이후 공연을 모두 취소하고 2주간 단원 전체 자가 격리 기간을 가진 상태였죠.

특히 해당 국립발레단을 이끄는 강수진 예술감독은 물론 130명의 임직원은 자택에 머물며 매일 발열, 인후통 여부 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나대한과 여자친구의 일본여행이 매스컴을 타며 논란이 되자 강수진 예술감독은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질렀다. 내부 절차를 거쳐 해당 단원에 대한 징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도록 할 것"이라고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다음은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입니다. 

우선,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이 자체 자가격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일본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국립발레단은 내부 절차를 거쳐 해당 단원에 대한 징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국립발레단 단원 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저희 국립발레단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0년 3월 2일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끝으로 나대한이나 나대한 여자친구처럼 자가격리자들이 안이하게 대처하니 결국 코로나19가 더욱더 기승을 부리며 전국으로 퍼져 나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나대한과 여자친구 중 누군가가 확진자로 나온다면, 일본 여행시 비행기에 탑승했던 사람들 그리고 승무원 등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거나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정말 욕을 먹어도 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거야말로 진정한 민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