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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결혼 아내 직업 신부 7살 연하 3일 결혼식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정엽이 3일 결혼했습니다.
정엽 결혼식은 오늘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양가 부모님과 형제, 목사님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날 결혼식은 친지나 지인 없이 가족만이 참석하게 됐다고 하네요.
그야말로 소규모 스몰웨딩이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코로나19로 어차피 결혼식도 크게 할 수 없는 마당에 이렇게 하는 것이 비용도 절감되고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네요.
특히 기독교 신자인 정엽과 정엽 아내 모두 작은 예배를 끝으로 결혼을 마쳤다고 합니다.
한편 정엽은 지난달 9일 팬카페에 영상을 올리고 "가족끼리만 모여서 아주 작은 예배의 시간을 3월의 어느 날 갖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었습니다.
정엽 신부는 정엽보다 7살 연하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정엽 나이는 43세이니 정엽 아내 나이는 36세가 되겠네요.
정엽 아내 직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인 것으로 보아 직장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로써 정엽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 중 영준에 이어 두 번째로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한편 정엽은 결혼 발표 전날 팬카페에 영상을 올리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기도했습니다.
참고로 정엽은 지난 2003년 브라운아이드소울로 멤버로 데뷔한 정엽은 '정말 사랑했을까', '마이 스토리'(My Story), '비켜줄게', '똑같다면', '밤의 멜로디', '그대의 밤, 나의 아침' 등의 곡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이후 2008년부터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유 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 '나싱 베터'(Nothing Better), '잘 지내' 등의 곡으로 사랑받은 대한민국 대표 가수입니다.
다음은 정엽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이자 맏형 정엽 씨가 어제 늦은 저녁 팬카페를 통해서 팬분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말씀드려야 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돼서 죄송합니다.
정엽 씨는 그동안 가수 활동을 해오면서 늘 변함없이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주시고,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하여 팬카페에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습니다.
이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엽 씨의 신부는 7살 연하로 교회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3월의 어느 날 가족분들만 모시고, 작은 예배의 시간을 가지면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신 만큼 많은 분들을 초대해 축하를 받으면 좋겠지만, 그보다 정엽 씨 본인이 많은 분들께 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도 '결혼'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조용히 치르게 되었습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 중 영준 씨에 이어 두 번째로 결혼을 하게 된 정엽 씨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정엽의 결혼을 축하하며 행복하게 잘 살기를 응원해 봅니다~
그리고 이젠 팬들이 아닌 아내를 위해 살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