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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자니윤 별세(사망)이유

스타데일리 2020. 11. 19. 02:43

자니윤 별세 사망 이유 / 미국서 별세 향년 84세

방송인 자니윤 본명 윤종승씨가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습니다.

 

자니윤 나이 향년 84세로 국내에서도 유명했던 원로 코미디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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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니윤은 국내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TV 토크쇼를 선보인 코미디언으로 ‘토크쇼의 대부’로 불렸습니다. 

 

자니윤은 미국에서 살았지만, 충북 음성 출신입니다.

자니윤은 청년시절 서울대 음대에 가려고 했지만 아버지 반대로 뜻을 접은 후 미군 부대에서 페인트공으로 일하면 생계를 유지해나갔습니다. 또한 서울 충무로에서 영화 스태프로 활동하며 영화감독을 꿈꾸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던 그의 삶이 크게 바뀌게 된 것은 1977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투나잇쇼’에 출연하면서부터였습니다.

당시 자니윤은 진행자 자니 카슨에게 발탁돼 아시아인 최초로 무대에 올랐었습니다.

 

특히 자니윤은 30차례 이상 출연하며 상당한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후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시청자에게 본격적으로 자니윤이라는 존재가 각인된 시기는 1989년부터입니다.

이때 첫 방송된 KBS2 ‘자니윤 쇼’ 통해 그는 국민적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이 프로그램은 한국 최초로 만들어진 ‘미국식 토크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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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MC로는 가수 조영남이 맡았는데, 덕분에 조영남도 큰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해당 프로는 오래가지 못하고 1년 만에 폐지돼고 말았습니다.

한편 자니윤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해당 프로그램이 폐지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당시에는 언론의 자유가 없었다. 나는 정치 코미디와 섹시 코미디를 즐겼는데 제재를 많이 받았다"

 

즉 '자니윤 쇼'가 폐지된 것은 인기가 없어서가 아닌 정부의 압박으로 폐지가 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니윤 쇼’가 성공하면서 90년대 방송가에는 이런 프로들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당시 '자니윤 쇼'의 뒤를 이은 '주병진 쇼', '서세원 쇼', '이홍렬 쇼'는 모드 크게 성공하며 토크쇼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한국에서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갔던 자니윤은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대선 캠프에서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일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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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의 인연으로 자니윤은 박근혜정부 시절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무 경험이 없는 자니윤의 발탁을 두고 반발 기류가 거세지면서 결국 그는 관광공사 사장이 아닌 감사에 임명됐습니다.

관광공사 노조는 이를 두고서도 “낙하산 인사”라고 반발했고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자니윤의 관광공사 감사 임명은 낙하산 지시였고 여기에 반대하다 사임했다”고 폭로하기도 했었습니다.

정말 이건 아휴 답이 안나오는 낙하산 정책인사가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자니윤은 관광공사 감사 임기 종료를 앞두고 뇌출혈로 병상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결국 다시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투병 생활을 시작했으며, 말년에는 치매까지 앓고 말았습니다.

자니윤은 지난 4일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LA의 알함브라 메디컬센터에 입원했으나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자니윤 사망이유는 오랜 지명으로 인한 사망입니다.

자니윤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메디컬센터에 기증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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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니윤 장례는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니윤 빈소는 따로 국내에 마련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